6·4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후보들이 대거 당선된 뒤 나온 발언이어서 정치권과 교육계를 중심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주 의장은 "이러다 보니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교육감 중 큰 전과가 무려 3건이나 있는 분도 당선되고 폭력행위와 음주 후 미조치 뺑소니,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전력을 가진 분도 당선됐다"며 "누구보다 깨끗하고 윤리적어야 할 교육감이 이렇게 (당선)되는 것은 분명히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육 선진국이라는 미국은 대부분 주에서 임명제를 채택하고 있고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핀란드 등 교육이 발달한 나라들도 모두 교육감에 한해서는 임명제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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