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1일 구청강당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집합교육 진행
의료급여를 처음 취득한 수급권자는 복합만성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많아 의료복지 욕구가 높은 반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부족해 비합리적 의료이용과 약물 오남용 사례가 자주 발생되고 있다. 초기 제도 안내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또 최근에는 복지대상자 관리 전산망이 고도화 되면서 예전에 드러나지 않았던 소득과 재산, 부양의무자에 관한 정확한 자료가 통보돼 부정수급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이 본인과 부양의무자의 변동사항에 대해 신고 의무가 있음을 사전에 안내해 의도치 않은 부정수급자가 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임창윤 사회복지과장은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에 대해 해마다 2회씩 상 하반기로 나눠 집합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만족도도 높은 교육이다.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 의료기관 이용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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