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종로구 와룡공원길 성균관대 후문 인근 내리막길에서 종각까지 운행하던 마을버스가 나무에 부딪히며 옆으로 넘어져 운전자 A(56)씨가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탑승객이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브레이크 작동 결함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결함은 물론 운전자 부주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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