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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딸 최호정, 시의원 재선…박원순 시장과 언쟁 2라운드 예고

최종수정 2014.06.05 11:17 기사입력 2014.06.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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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시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박원순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최호정 시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박원순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최시중 딸 최호정, 시의원 재선…박원순 시장과 언쟁 2라운드 예고

6.4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의회의원 서초구 제3선거구 선거 결과 최호정 새누리당 후보가 54.8%의 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최 당선인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외동딸이자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도중 박원순 서울시장과 언쟁을 벌여 회자된 바 있다.

지난해 6월27일 열린 제24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 당시 최호정 시의원은 서울시가 역대 최초로 유엔공공행정상 4개를 수상한 것을 두고 박 시장에게 목소리를 높여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최 시의원은 지난 2012년 서울시가 복지 기준 관련 10대 핵심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10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 것을 언급하면서 "서울시의 1000인 원탁회의는 실패했다"며 "왜 실패했다는 말 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고 따졌다.

이에 박 시장은 "유엔 공공행정상은 원탁회의만 받은 게 아니다"라며 "1000인 원탁회의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기술적 부분에서 실수를 했을 뿐이지 전체적으론 성공한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유엔이 바보냐. 유엔이 공공행정상을 아무나 주느냐"며 "귀중한 성과를 낸 것을 갖고 유엔을 속여서 상받은 것처럼 말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다"며 공개사과를 요구했지만 최호정 시의원은 끝까지 사과하지 않았다.

서울시가 2012년 도입한 '서울시민 복지기준'은 지난해 5월 유엔공공행정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에코 마일리지제도' ,'반부패 청렴 건설행정시스템', '여성 1인 가구 종합지원정책'이 상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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