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98.1% 개표가 이뤄진 5일 오전 4시20분 기준 35만3663표(49.6%)를 얻었다. 이에 비해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는 34만493표(47.8%)를 얻었다.
이 후보는 윤 후보와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청주 흥덕구 개표가 시작되면서 앞서 나갔다.
그는 또 "충북을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시대의 리더'로 만들고 투자 유치 30조원, 수출 200억불, 일자리 40만개 창출을 달성해 도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열고 충북의 경제 규모를 전국 대비 4%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한 공약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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