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잔 라잔 RBI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고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만약 2015년 1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할 경우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도의 CPI 상승률은 4월 기준 8.59%를 기록, 18개 아시아 지역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다.
라잔 총재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지난 1월 금리 결정에서 8% 수준으로 조정한 이후 현재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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