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세일러, 인스펙터 클루조 등 2차 라인업에 합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영국의 대표 록그룹 '트래비스'가 6년 만에 다시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3일 공개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의 2차 라인업에는 트래비스와 더불어 원년 멤버들과 완전체로 돌아온 2000년대 감성 록밴드 '스타세일러'와 파격적인 사운드로 록 스피릿을 충만하게 해 줄 '인스펙터 클루조'가 포함됐다.
라인업 이외에 미래 한국 밴드시장을 책임질 신인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펜타슈퍼루키'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MBC 라디오의 협업으로 함께 진행될 이번 오디션은, 우승과 동시에 9회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로 공식적인 데뷔, 해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3일간 펜타포트 행사의 운영을 책임질 '펜타락커즈'도 모집한다. 행사의 전반을 배우는 장이 될 '펜타라커즈'는 인포메이션, 티켓 백스테이지, VIP존 운영, 아티스트 케어, 홍보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게 되며 오는 6월24일 자정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 제9회를 맞는 펜타포트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리며,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펜타포트는 오는 15일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2차 마니아 티켓을 판매한다. 3일권에 한해 정가인 18만7000원에서 15% 할인된 15만895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