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김포 대곶면에서 인천까지 7.9㎞를 4~6차선으로 건설하는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구간 사업이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된다.
도는 김포지역 최대 현안이자 경기서부 산업단지와 인천항을 연결하는 물류중심 간선도로인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사업이 올해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올해 국비 78억원을 포함해 88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편입토지와 지장물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은행에서 우선 보상하는 '토지비축사업'으로 선정돼 조기보상 완료될 전망이다.
도는 산업단지와 인천시 구간을 연결하는 구간 640m를 우선 완공해 개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물류이동시간을 대폭 단축해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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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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