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벨기에의 기세가 무섭다. 2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 원정 평가전에서 로멜루 루카쿠(21·에버턴)와 에당 아자르(23·첼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벨기에는 지난달 27일 룩셈브루크와의 경기처럼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최전방에 루카쿠, 좌우 측면에 아자르와 드리스 메르텐스(27·나폴리)를 넣고, 중원에 케빈 데 브루잉(23·볼프스부르크), 악셀 비첼(25·제니트), 마루앙 펠라이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배치했다. 수비는 토마스 베르마엘렌(29·아스날), 빈센트 콤파니(28·맨체스터 시티), 다니엘 반 바이텐(36·바이에른 뮌헨), 토비 알데르베이럴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맡겼다.
지난달 27일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 5-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벨기에는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세 번째 평가전을 한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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