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루카쿠 해트트릭, 벨기에 룩셈부르크에 5-1 대승 "홍명보, 봤지"
2014 브라질월드컵 H조에서 한국과 맞붙는 벨기에의 최전방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에버튼)가 해트트릭을 기록해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루카쿠는 전반 2분 만에 마루앙 펠라이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1-1로 맞선 전반 22분에는 벌칙구역 정면에서 에덴 아자르(23·첼시)와 2대 1 패스를 하다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오른발로 차 넣어 결승골로 연결했다.
후반 9분에는 벌칙구역 정면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만들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벨기에는 후반 26분 교체로 들어간 나세르 차들리(25·토트넘)가 추가골을 넣고 경기 종료 직전 케빈 데 브루잉(23·볼프스부르크)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벨기에는 다음달 2일 스웨덴, 8일 튀니지와 차례로 평가전을 한 뒤 브라질에 입성한다
루카쿠 해트트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루카쿠 해트트릭, 대표팀 긴장할 듯" "루카쿠 해트트릭, 체격 장난 아니다" "루카쿠 해트트릭, 폭발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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