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전 광주시장 후보 지지자 수백명은 1일 오후 2시 옛 전남도청 광장에서 모임을 갖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낙하산공천으로 인해 무너져가는 광주의 자존심을 지켜달라”며 시민들에게 100배로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강운태 광주시장후보와 이용섭 전 후보도 100배에 참여했다. 이 전 후보 지지자들은 이날 “안철수·김한길은 심야에 밀실공천, 낙하산공천을 함으로써 광주의 명예를 짓밟고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광주를 정치적 희생물로 삼으려는 반민주적 폭거에 대항해 모든 시민이 일치단결해서 광주를 살리자”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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