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젊은 여성이 묻지마식 집단구타로 현장에서 사망해 중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공안당국은 "체포된 용의자들이 기독교계 종교 집단인 '전능신'의 조직원"이라며 교세 확장을 위해 시민들의 전화번호를 수집하고 있었는데 사건 당시 피해자가 알려주지 않자 살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당시 사건 현장을 적잖은 시민과 맥도날드 종업원들도 지켜봤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살인을 막으려한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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