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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분석평가시스템 ‘SMART3.1’ 일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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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유빅-페이턴트 파트너스와 협약…현지마케팅으로 특허분석평가시스템 수요자 끌어들이기 등

조은영(왼쪽)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과 하지메 시라사카 유빅-페이턴트 파트너스 대표이사가 특허분석평가시스템 ‘SMART3.1’의 일본시장 진출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은영(왼쪽)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과 하지메 시라사카 유빅-페이턴트 파트너스 대표이사가 특허분석평가시스템 ‘SMART3.1’의 일본시장 진출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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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특허분석평가시스템인 ‘SMART3.1’이 일본시장에 나간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시스템을 이용한 특허의 효율적 관리·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발명진흥회가 지난 28일 도쿄 쉐라톤 미야코호텔에서 일본 유빅-페이턴트 파트너스(UBIC-PP)와 SMART3.1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엔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과 하지메 시라사카 유빅-페이턴트 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양쪽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발명진흥회는 미국특허분석 및 평가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일본 내 기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특허분석평가시스템을 서비스한다.

UBIC-PP는 ▲일본 현지고객에 맞는 SMART3.1 활용전략 정기세미나 ▲광고집행 등 현지 실정에 맞는 마케팅활동을 통한 일본 내 특허분석평가시스템 수요자 끌어들이기 ▲고객관리업무를 맡는다.
UBIC-PP는 아시아언어에 특화된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자증거개시)솔루션 및 서비스를 하는 아시아시장 1위의 전문회사 UBIC(대표이사 모리모토 마사히로)의 자회사다.

UBIC은 2007년 일본 TSE 주식거래소 상장에 이어 2013년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도 상장됐다. 주요 사업 분야는 기업 합병(M&A) 관련법률 자문, 국제소송 관련 이디스커버리 및 특허관리컨설팅, 기업정보관리보안 등이다.

일본에 나가는 우리나라 특허분석평가시스템은 한국발명진흥회가 특허청 도움으로 2010년 4월 개발해 지금까지 기업, 대학, 정부출연연구원 등 128개 기관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3월 선보인 미국특허서비스시스템도 한국전기연구원, 농촌진흥청,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의 기관이 이용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SMART3.1의 일본시장 진출은 국내에서 개발된 특허분석평가시스템이 지식재산권 선진국인 일본에 나가게 됨으로써 우리나라가 지재권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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