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의 지난달 매출은 전월 대비 25% 늘었다.
특히 인기상품으로 꼽힌 여름점퍼는 기념일이 많은 이달 3주차까지 단독 아이템으로 1000장 가량 판매됐다. 4월 중순 매장 입고량 대비 약 50% 누적 판매율을 기록 한 것이다. 제품은 신축성 있고 가벼운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 촉감이 시원하고 활동성이 좋으며 물세탁이 가능하다. 일상복이나 운동복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남성 정장 브랜드 브루노바피(BRUNO BAFFI)에서도 실용적인 제품들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가장 많이 팔린 린넨 혼방 재킷은 여름 재킷 상품군 중 최고 판매율을 기록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 누계 판매율 70%를 돌파해 현재 리오더 생산에 들어갔다. 해당 제품은 네이비 컬러의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 일상에서 무난하게 입을 수 있고 3D 패턴으로 제작해 활동성을 높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피버그린(FEVER GREEN)의 봄 여름 시즌 주력 상품인 헤타 방풍재킷은 4월 출시 후 지난달 초반부터 판매 강세를 보이며 현재까지 누계 판매율 70%를 달성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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