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른 사용성이 장점…내년 상반기까지 1000만대 이상 판매 목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는 웹OS를 탑재한 스마트 플러스(+) TV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LG 스마트+ TV는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으로 '간편한 사용성'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차세대 스마트 TV다. 사용 편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웹OS를 탑재한 스마트 TV에 '+'를 붙였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으로 쉽고 빠른 사용성에 집중하면서 단기간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웹OS 플랫폼은 3월 국제 인증기관인 'UL', '인터텍'에서 사용 편의성에 대한 인증을 받았고 해외 매체인 씨넷, 디지털 트렌드 등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인규 LG전자 HE사업본부 TV사업담당(전무)은 "웹OS 플랫폼을 적용한 스마트+ TV를 앞세워 세계 스마트 TV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 TV시장은 지난해 7310만대에서 올해 8325만대, 내년 9354만대, 2016년 1억240만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