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방송 뉴스나 신문기사에서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 단어지만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눈에 보이기는 하는지, 먹을 수는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되지는 않지만 나라 살림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국채다. 국채의 정의를 시작으로 일반인의 국채 투자 방법까지 쉽게 알아본다.
발행규모는 국회가 동의한 한도 이내에서 정부가 결정하고, 공개된 시장에서 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국채의 원금상환과 이자지급 등의 업무는 국고채권의 경우 한국은행이 대행하고, 국민주택채권의 경우 국민은행이 대행해서 관리한다. 국고채의 경우 통상 낙찰금액 납입일 1영업일 전에 국고채전문딜러를 대상으로 'BOK-Wire'를 통해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된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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