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톰 크루즈 "의리" 외치고 한국 사랑 과시…"나 잘했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도 김보성의 유행어 '의리'를 외쳤다.
이번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백은하 씨네21 기자는 톰 크루즈에게 "여섯 번의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엔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며 "한국말로 로열티(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알려줬다.
이에 톰 크루즈는 주먹을 불끈 쥐고 한국말로 "의리"라고 따라 외쳤다. 이어 "발음을 제대로 했느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톰 크루즈는 "한국에 못 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인사해서 좋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톰 크루즈 '의리' 소식에 네티즌은 "톰 크루즈 의리, 엣지 오브 투모로우 보고 나도 의리 지켜줄게" "톰 형도 의리!" "톰 크루즈 의리, 김보성이 좋아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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