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4월 유효구인배율이 전달보다 0.01포인트 높은 1.08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6년 7월과 같은 수준이며 7년9개월 중 최고치다. 유효구인배율은 구인자 수가 구직자의 몇 배인지 나타내는 지표다.
신규구인배율은 2개월 연속 떨어져 전월 대비 0.02포인트 낮은 1.64배를 기록했다. 경기 회복으로 재직자의 전직이 활발해지면서 신규 구직 신청 건수와 비교한 신규 구인자 수가 전보다 적어지게 된 결과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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