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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소상공인 등 현장 소비 심리 회복 방안 검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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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 일선 현장의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민생과 밀접한 서비스 업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의 체감경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민생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주체의 심리 회복이 절실하다"며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면 소비와 투자가 부진해지고, 결국 경제활동 전반이 둔화돼 전체 국민소득이 감소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고수습과 피해업종, 피해지역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민생경제 안정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 부총리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 일선 현장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경제주체의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국민여러분도 차분한 애도의 분위기 속에서도, 소비활동 등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방안 성과점검 및 확산계획 ▲물류서비스 육성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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