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솔뫼성지 해나루쌀’ 포장지 개발 등 맞춤형 홍보…우강농협, 판매용 3종 및 홍보용 1종 다음 달 내놔
27일 충남도 및 지역종교계에 따르면 당진시는 오는 8월15일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를 위해 당진을 찾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특산물인 해나루쌀의 포장디자인 등을 새로 개발한다.
공모과정에선 ‘교황방문 솔뫼쌀’, ‘교황님이 추천하는 솔뫼쌀’ 등 여러 명칭들이 제안됐으나 기존의 해나루쌀이 전국적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어 전문가들 자문을 받아 이처럼 결정됐다.
‘솔뫼성지 해나루쌀’은 당진시의 품질관리와 행정지도로 다음달 우강농협(조합장 강문규)이 판매용 3종(4㎏, 10㎏, 20㎏)과 홍보용 1종(300g)을 내놓는다.
한편 당진시는 솔뫼성지 해나루쌀 개발 외에도 교황방문기간 동안 ‘해나루 농·특산물 홍보관’도 열어 전방위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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