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단원고 학생과 교사 발인 현황은 학생 243명, 교사 9명 등 모두 252명이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단원고 실종자는 학생 7명, 교사 3명 등 모두 1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교육청 대책본부는 단원고 구조학생 75명 중 71명을 대상으로 5주차 교육에 들어갔다. 학생들의 학교 복귀는 건강상태와 학부모 의견, 교육진행 결과에 따른 전문가 판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에 복귀한 학생은 2명이다. 나머지 2명은 병원 치료 중이다.
대책본부는 연수원 교육을 정규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면서 치유와 회복을 돕는 '교과 치유 융합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 상담전문가, 담임교사와 협력해 개별 및 집단상담, 예술치료, 자기효능감 증진 멘토링 등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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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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