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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후보, “ ‘가족군수’ 시대 종식 선언”

최종수정 2014.05.23 13:54 기사입력 2014.05.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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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후보가 23일 화순장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6월 4일은 화순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날이다”며 “가족군수, 거짓말 군수 끝장내자”고 역설했다.

구충곤 화순군수 후보가 23일 화순장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6월 4일은 화순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날이다”며 “가족군수, 거짓말 군수 끝장내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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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충곤 새정치민주연합 화순군수 후보가 첫 거리유세에서 ‘가족군수’ 시대의 종식을 선언했다.

구충곤 후보는 23일 화순장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6월 4일은 화순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날이다”며 “가족군수, 거짓말 군수 끝장내자”고 역설했다.
구 후보는 이날 불출마 번복 등 군수 후보들의 부끄러운 실상을 낱낱이 지적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구충곤 후보는 “화순은 지난 12년 치욕의 역사를 이어왔다”며 “군수만 뽑아 놓으면 줄줄이 구속되는 바람에 군정 공백이 생기고 지역 경제는 파탄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사하시는 분들이 ‘왜 이렇게 장사가 안되느냐?’고 이구동성으로 아우성”이라며 “우리 살림살이가 이렇게 팍팍하게 된 것은 바로 정치인을 잘못 뽑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특히 “화순의 명예를 더럽히고 갈등과 분열을 일삼아온 사람들이 공천 자격심사에서 ‘부적격’이라는 빨간 딱지를 받고 공천에서 배제됐다”며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군민께 사죄하고 승복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는데 그 후보들은 마치 도둑질하다 들킨 것처럼 슬그머니 탈당계를 제출하고 군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뻔뻔스럽게 얼굴을 내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충곤 후보는 “당 경선에 절대 승복하겠다고 맹세하던 후보가 자신의 허물 때문에 부적격 판정을 받고 또 뛰쳐 나갔다”며 “이 후보는 도대체 언제쯤 승복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3년 전에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다음 선거에는 당락에 상관없이 절대 출마하지 않겠다’고 바로 이 자리에서 군민들에게 약속한 후보가 군민도 속이고 자기 양심도 속였다” 며“그 후보는 ‘나는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군민을 철저하게 우롱했다”고 개탄했다.

구 후보는 “이번에 또 속으시겠느겠느냐?면서 다시는 이런 후보들이 화순 바닥을 활보하지 못하도록 말끔히 청산하자. 바로 6월 4일이 그 날이다”고 단언했다.

구충곤 후보는 유통회사 소액출자자 원금 전액 보장,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께 건강장려금 20만원 지급, 명품교육도시, 명품문화도시, 명품의료도시로 발전시키는 명품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구충곤 후보는 “이제 우리 7만 군민 모두가 명품이 되어 명품화순을 만들자”면서 “매력있는 화순, 가고싶은 화순, 살고싶은 화순을 만들자”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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