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부로 말레이시아에 준중형세단 SM3의 부분조립생산(SKD)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현지 업체인 탠청자동차(Tan Chong Motors Holdings)가 맡아서 생산 및 판매를 총괄하게 된다. 올해 르노삼성의 수출규모는 1000여대 규모며 앞으로 점차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동남아시장 판매 및 생산거점 확대에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르노그룹이 아시아지역에 진출할 때 선봉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질 노만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부회장(사진 오른쪽)과 현지업체 관계자들이 수출계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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