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엘리베이 터가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창립한 국내 유일의 토종 승강기 기업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올해는 창립 30주년으로 의미가 남달라 당초 체육대회, 공연 등 축제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전 국민적 애도 물결에 동참하자'는 데 노사가 뜻을 같이해 기념식으로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대신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물품을 기부 받아 오는 6월25일 현대그룹 사옥(서울 종로구 연지동) 주차장에서 나눔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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