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찰스 왕세자의 이 같은 발언과 관련 영국 정부에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영국 측은 이 문제를 더 거론하지 않겠다며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찰스 왕세자는 지난 20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의 이민사박물관에서 나치 학살 피해자인 70대 자원봉사자와 사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크림반도를 병합한 푸틴을 히틀러에 비유해 논란을 일으켰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