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는 토지의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도면으로 기록된 지적정보를 디지털 형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벌터지구와 파장지구는 1955년 지적복구 및 행정구역 변경 등으로 지적공부와 토지 현황 차이가 심해 토지소유자가 재산권 행사를 제약 받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사업대상지 기초조사를 실시한 뒤 지난 3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지적재조사 대행자를 선정하고 일필지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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