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료, 사례관리 취약계층 집안정리, 축제 봉사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나산면 자원봉사회(회장 오복순)가 경로당 순회 이동진료와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대상으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회원들은 목조주택의 보가 내려앉고 흙벽이 무너져 함평자활센터 그린테크 집수리 사업단(대표 노용균)의 재능기부로 긴급 복구공사를 끝낸 최효선(75세, 나산리)어르신 댁에서 22일 장판을 깔고 벽지를 발라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해 청소 등 사례관리가 필요하다는 면사무소의 요청을 받으면 어김없이 달려와 주택 내·외부를 말끔하게 정리해 주는 등 자녀 역할을 묵묵히 대신하고 있다.
특히 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기간에 매년 행사장 안내와 청소 등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는 데 밑거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