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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데이터센터, '세계 상위 0.1%'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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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데이터센터 최고 권위 '브릴어워즈' 국내 최초 수상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디자인' 분야 수상
-에너지 효율·안전 기획 단계부터 고려한 역량 높이 평가
-세계 0.1% 우수 데이터센터 반열…글로벌 고객 유치 적극 나설 것


▲LG CNS가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업계 최고 권위상 ‘브릴 어워즈’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김황기 LG CNS 서비스인프라담당 부장(오른쪽 세번째)과 마틴 매카시(오른쪽 첫번째) 업타임 인스티튜트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가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업계 최고 권위상 ‘브릴 어워즈’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김황기 LG CNS 서비스인프라담당 부장(오른쪽 세번째)과 마틴 매카시(오른쪽 첫번째) 업타임 인스티튜트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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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 CNS가 데이터센터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브릴 어워즈(Brill Awards)'를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LG CNS는 "대한민국 데이터센터 혁신을 선도하는 역량을 세계가 인정한 것으로, 글로벌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2일 LG CNS에 따르면 LG CNS의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디자인' 분야 우수 데이터센터로 선정됐다. 에너지 효율과 안전을 디자인 단계부터 고려한 독창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LG CNS는 세계 상위 0.1% 우수 데이터센터 반열에 올랐다. 올해 수상 센터는 미국 이베이(eBay), 스페인 텔레포니카(telefonica) 등 대부분 미주/유럽이 주축으로, 아시아에서는 한국 LG CNS와 대만 타이완 모바일(Taiwan Mobile)이 선정됐다.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세계 유일의 데이터센터 굴뚝인 ‘풍도’,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한 ‘빌트업 공조 시스템’ 등 최신 데이터센터 기술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센터로 손꼽힌다.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에 위치한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경.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세계 유일의 데이터센터 굴뚝인 ‘풍도’,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한 ‘빌트업 공조 시스템’ 등 최신 데이터센터 기술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센터로 손꼽힌다.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에 위치한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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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 어워즈는 세계 유일 데이터센터 인증기관인 ‘업타임 인스티튜트'가 매년 선정하는 업계 최고 권위상으로,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전 세계 2만3000여개에 이르는 데이터센터 중 19개국 100개 센터가 1차 후보로 올랐으며, 전문가 90여 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8개 데이터센터가 수상했다.
2013년 개관한 부산 데이터센터는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국제 유일의 데이터센터 굴뚝인 '풍도',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한 '빌트업 외기냉방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 국내 최초로 면진 설비를 적용해 리히터 규모 8.0 지진에도 끄떡없는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철저한 재난재해에 대비한 것이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김종완 LG CNS 글로벌인프라서비스부문 상무는 “대한민국 데이터센터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어 영광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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