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일단 결과를 지켜보자는 투자심리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증시는 약보합 흐름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하락했고 엔화가 3개월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이 악재가 되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1만4034.92로 21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3% 밀린 1149.9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SMBC 닛코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매니저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놀랄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엔화가 더 오를 수 있다"며 "닛케이225 지수가 올해 최저치인 1만3910선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보합 공방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가 2000선에서 버티기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 오른 2009.9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선전종합지수는 전날 종가와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 하락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2%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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