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비지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신뢰도 높은 모바일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이브리크(Evleaks)의 트위터를 인용해 LG전자가 내년 1분기 중으로 90도까지 휘는 G플렉스 2를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G플렉스 2 단말기의 해상도는 1080x1920픽셀로 상향조정되고 스크린 크기는 기존의 6인치보다 작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지난해 말 G플렉스의 차기작이 90도까지 휘어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G플렉스는 앞서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로부터 내구성에 대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28일 컨슈머리포트는 40kg 무게로 1000번을 눌러도 전혀 이상이 없었다는 실험결과를 공개하며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30파운드(약 13㎏)의 무게로 G플렉스에 1000번 압력을 가해도 문제가 없었고, 이어 88파운드(약 40㎏) 무게로 1000번의 압력을 가했지만 작동에 문제가 없었다. 100파운드(약 45㎏)부터 시작해 50파운드씩 하중을 높여 10번씩 압력을 가했을 때 450파운드(약 204㎏)에 가서야 기기가 약간 파손됐지만 작동에는 문제가 없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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