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샤워텐트·휴대용 조리기구 등 '나홀로족' 위한 캠핑용품 인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국내 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1인가구를 중심으로 혼자서도 캠핑을 즐기는 '나홀로 캠핑족'이 늘고 있다. 현재 온라인몰에서는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경량텐트를 비롯해 휴대용 조리기구 등 다양한 캠핑용품이 판매되고 있다. 몇 가지 캠핑 노하우를 통해 혼자 떠나는 나들이를 더 알차게 누려보자.
◆가벼울수록 좋다= 홀로 간편하게 즐기는 캠핑인 만큼 텐트도 초경량 제품이 좋다. G마켓에서 판매 중인 '디오 원터치텐트'는 던지면 바로 펴지기 때문에 초보 캠핑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5만원대.
◆가벼운 조리기구, 소포장 식품 '유용'= 나홀로 캠핑 시 짐 부피를 최소화하고 실용적인 아이템 위주로 챙기는 것이 좋다. 펌프를 누르면 물이 나오는 '간이용 정수기 펌프'나 접이식 코펠인 '플래포트' 등이 그 예. 또한 직화요리가 가능한 '친환경 다용도 종이냄비'도 유용하다.
식품은 먹기 간편한 소포장·소용량 식품이 좋다. '종가집 맛김치'와 '오뚜기밥 오삼불고기 덮밥' 등은 야외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다.
이 밖에, 텐트 안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좌변기'도 비상시 활용도가 높다.
G마켓 관계자는 "1인가구가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캠핑제품도 출시되고 있다"며 "유용한 아이디어 제품 등을 잘 활용한다면 혼자서도 편안한 즐거운 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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