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이 개봉 첫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9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지난 14일 전국 576개 상영관에서 8만 87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9만 3760명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30개 상영관에 5만 943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표적'이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361개 스크린에 4만 7910명의 관객을 동원한 '트랜센던스'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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