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들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200만원은 안산시를 통해 피해자 가족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4월25일부터 군민광장 앞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안내하고 있는데, 5월13일 현재까지 2,295명이 조문을 했다. 분향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군은 사고 후 팽목항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의사와 간호사, 응급차량을 지원했으며, 몽골텐트, 파레트 등 2,000여만원의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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