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NBC 세월호 보도 "선원, 배 버리라는 명령 받았다" 진실 밝혀지나?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미국 NBC-TV 보도가 뒤늦게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한 언론매체는 "지난달 24일 미국 NBC가 영국 로이터 통신의 기사를 받아 '한국의 페리 선원 : 우리는 침몰하는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South Korea Ferry Crew : We Were Ordered to Abandon Sinking Ship)'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고 보도했다.
NBC는 "해당 선원이 유치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같이 발언했다"고 전했다.
NBC는 "배가 침몰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객실에 가만히 있으라고 한 선원들의 행동에 (한국은) 분노를 표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을 향해 '용서할 수 없는 살인과 같은 행위'라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월호는 최대 적재량의 3배가 넘도록 화물을 싣고 항구를 떠났다"고도 지적했다.
NBC 세월호 보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NBC 세월호 보도, 진짜야?" "NBC 세월호 보도, 놀랍다" " NBC 세월호 보도, 진실을 밝혀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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