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BC는 2003년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ASEAN+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EASG(동아시아연구그룹)의 제안으로 출범한 민간 회의체다. 13개국 기업인들로 구성되며 연 3회 개최된다.
EABC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오는 8월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리는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종 협의를 거쳐 11월에 개최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EABC 의장을 맡고 있는 무협 김무한 전무이사는 “2015년 아세안 경제통합이 완성되면 동아시아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무역협회는 동아시아기업인협의회를 통해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무역·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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