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소규모 공사현장과 개인이 시행하는 공사현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건설지식나눔 문화운동'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자발적인 참여 자문위원이 12일 현재 50명을 넘어섰다.
자문분야도 건축물 시공 적정성 판단에서부터 각종 전문 공법 사용 적정성에까지 다양한 분야가 망라돼 있어 영세 현장에 고민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국토청은 건설지식 나눔운동이 구조적으로 안정단계에 접어들면 장기적으로 민간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서울청 홈페이지에 방문해 알림판 메뉴의 건설지식 나눔 운동을 클릭한 후 '건설지식나눔 문화운동본부' 안내(http://cafe.daum.net/construction-nanuri)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건설지식 나눔운동은 건설시공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현장에 대한 자문 요청시 도움을 주게 되는 순수 건설문화운동으로, 시공ㆍ품질ㆍ안전 뿐 만 아니라 인ㆍ허가 및 준공처리, 설계변경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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