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나스닥, 여성 CEO 맞을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전세계 정보기술(IT)기업 주식 거래의 중심인 미국 나스닥 시장에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주인공은 최근 공동사장으로 선임된 아데나 프리드먼이다. 프리드먼은 사모펀드인 칼라일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다음 달 부터 전직장인 나스닥 시장 운영사인 나스닥OMX로 복귀한다.
그는 벌써부터 함께 공동사장에 승진, 선임된 한스 올레 요쿠무센과 함께 강력한 차기 대권후보로 꼽힌다.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 타임스 등 외신들이 프리드먼이 나스닥을 맡을 만한 적임자라고 평가 하고 주목하는 것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 그의 직장경력은 잠시 칼라일로 외도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나스닥에서였다. 인턴으로 입사해 최고재무책임자직까지 올랐다. 나스닥이 OMS, PHLX 등 다른 거래소를 인수합병하는 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미 이번 영입으로 경영권 승계 작업이 시작된 것이라는 해석도 많다. 나스닥 OMX의 현 CEO인 로버트 그리드필드는 임기가 2017년까지 남아있지만 주주들은 차기 경영진에 대한 구도가 필요하다며 압력을 가해왔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