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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관광상품 추진…영화사대표 등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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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는 14일 국내 영화사 대표, 감독, PD, 작가 등 영상산업 종사자 90여명을 초청해 '비무장지대(DMZ) 팸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영화 '건축학 개론'을 제작한 이은 명필름 대표 ▲'광해 왕이된 남자'를 제작한 원동연 리얼라이즈 픽처스 대표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 ▲'7급 공무원ㆍ차형사'의 신태라 감독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 일대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제3땅굴,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그리브스, 해마루촌, 허준 묘 등을 둘러보고 영화 촬영지와 DMZ 관련영상 콘텐츠를 발굴한다.

도는 이번 영화인 답사여행이 DMZ 관광 홍보와 상품 가치 상승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6차례에 걸쳐 청소년, 소외계층, 외국인 대학생, 사진ㆍ문화 등 전문가 동호회,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 665명이 참가한 DMZ 답사여행을 진행했다. 지난달 19일에는 한국시인협회 소속 시인 120명을 초청했다.
또 이달 4일부터 2009년 관광객 보안사고 이후 중단됐던 도라산역 일반관광을 5년만에 재개했다.

평화열차 DMZ-train은 하루 2회 서울역을 출발(오전 8시30분, 오후 1시40분)해 능곡역, 문산역, 임진강역을 거쳐 도라산역을 왕복 운행하게 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DMZ-train 개통에 맞춰 도라산 평화공원을 재단장했다.

또 공원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북'을 제작하고 '우정의 벽' 프로그램 등 관광객 스스로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도라산역 일반관광은 6ㆍ15 남북공동선언에 의해 2002년 4월 도라산역을 개통하고 1일 6회 안보관광열차를 운행하면서 연간 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 안보관광지였다. 하지만 2009년 관광객의 보안사고로 인해 2010년 6월 일반관광이 중지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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