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라이나생명은 암 최초진단 이후 재진단시마다 횟수 제한없이 계속 보장하는 무배당 계속받는암보장특약(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라이나생명의 암보험 주계약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뿐만 아니라 잔존암까지 횟수 제한없이 계속 보장한다.
또 암 진단이 확정되거나 50% 이상 장해가 발생했을 시에는 주계약 보험료를 비롯한 특약의 차회 이후의 보험료도 납입이 면제된다.
단, 납입면제사유가 발생해 보험기간 동안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더라도 해당 보험기간의 만기가 도래해 새롭게 자동갱신된 경우에는 갱신전 보험사고로 인한 보험료 납입면제를 적용하지 않고 보험료를 계속 납입해야 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일단 암이 발생하고 나면 암보험의 재가입이 어렵다는 점에서 본 특약을 통해 암 유병자들의 재진단암에 대한 보장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며 "생명보험사 최초로 출시한 이번 특약 상품을 통해 다시 재발할지 모르는 암에 대해서도 폭넓고 지속적으로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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