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둘레길 개통, 순천만정원 플랜 완성에 시민 만족 높게 나타난 듯"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6·4지방선거 전남 순천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무소속 조충훈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언론이 보도했다.
KBS순천방송과 여수MBC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가(46.9%)를 기록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조 예비후보 사무소 측은 “최근 완공된 봉화산 둘레길 개통으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순천만정원의 성공적인 플랜 완성에 시민들이 큰 성원을 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순천만정원은 지난 5월3일 4만여명을 시작으로 4일 9만여명, 5일 하루 10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연휴기간에만 28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식당, 숙박업소,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전남 동부지역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라고 밝혔다.
이번조사결과는 중앙선관위 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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