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융권, 세월호 피해 中企 3개월 대출 만기연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3개월간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대출원리금 상환도 유예키로 하는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금융권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운송·숙박·여행업 등 이번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3개월간 한시적으로 기존 대출 만기를 연장해주고 대출원리금 상환도 유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은행권의 경우 필요시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신규 저리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진도군과 안산시 등 특별재난지역의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현장금융지원반'을 설치키로 했다.

지원반은 기업은행 안산중앙지점과 진도수협에 각각 설치된다. 두 지역의 채무자에 대한 채권추심도 3개월간 중단된다.
여기에는 대부업체는 물론 금융회사의 자체 추심행위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가 신용정보회사 등 외부기관에 위탁한 추심행위도 포함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