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베트남 진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베트남 진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베트남에 생산기반을 구축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이 초기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장기적으로 낮은 금리의 시설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험증권을 담보로 베트남 해외현지법인 설립을 계획 중인 중소·중견기업들에 현지 공장설립과 기계설비 도입 등 투자에 소요되는 자금을 외화(USD) 대출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해외사업금융보험료 할인과 보험기간 등에 대한 우대 조건을 적용하게 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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