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 성창경 국장, 막내기자 반성문에 "선동하지 말라"
KBS 성창경 국장이 사내게시판에 막내기자들의 집단반성문에 대한 비판 글을 올렸다.
성 국장은 "40기 정도면 입사 1년차이다. 아직 그대들은 더 많이 배우고 또 익혀야 한다"며 "사원증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반성문을 빙자해 집단 반발하는 것부터 먼저 배우는 시대"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에 대해서는 "새 출발하는 새내기들에게 사측을 분리시키고 투쟁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 아마 KBS뿐 아닐까. 이제 더 이상 선동하지 마라. 또 선거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니까 영향을 미치겠다는 것인가"라며 "순진한 후배들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훈수하고 가르쳐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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