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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UFC 오브레임, 다친 동료에 당하자 의도적으로 부상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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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겁한 UFC 오브레임, 다친 동료에 당하자 의도적으로 부상입혀"

'팀 잭슨-윈클존(그렉 잭슨 아카데미)'에 새 둥지를 튼 알리스타 오브레임(33·네덜란드)에 대해 이전 동료인 블랙질리언 선수들이 오브레임의 비겁함을 폭로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
블랙질리언 선수들 중 한 명인 번즈는 최근'섹스토 라운드 팟캐스트'를 통해 "오브레임이 UFC 헤비급에서 활동 중인 구토 이노센트와 벌인 스파링이 문제가 되자 팀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사건의 요지는 오브레임이 주먹 부상을 안고 있던 이노센트와의 스파링에서 얻어맞자 발끈하여 의도적으로 부상을 입혔다는 것이었다.

"체육관 선수들이 꺼내지 않는 얘기를 공개하겠다"고 말문을 뗀 번즈는 "무릎 부상을 입었던 이노센트는 회복한 뒤 훈련에 복귀했다. 그리고 그는 한 손이 골절된 상태였음에도 스파링에서 오브레임을 두들겨 팼다"고 과거 사건을 털어놨다.
이어 "발끈한 오브레임은 이노센트를 넘어트린 뒤 다른 무릎을 가격했고, 팀원들 모두 동요하자 팀을 이탈했다. 이노센트가 한동안 출전하지 못한 것이 그 일 때문이다. 오브레임이 나간 뒤 팀은 화목해졌고 우리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그가 떠난 것을 신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브레임은 이러한 기사가 보도되자 MMA파이팅을 통해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대답했다. "블랙질리언스를 떠난 것은 아주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전 팀 동료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밝혔다.

오브레임의 비겁함을 접한 네티즌은"오브레임, 비겁하다""오브레임, 악물 파이터 악명 어떻게 떨쳐내려고" "오브레임, 왕따 당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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