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한투증권 연구원은 "장외거래가 기준시 삼성SDS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3~27배로 추정되며 이를 반영할 경우 삼성물산의 주당순자산(BPS)는 9.7%로 상승한다"며 "무엇보다 지배구조 변화상 삼성물산이 그동안 불리할 수 있다는 막연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매입이나 삼성종합화학과 석유화학 합병도 궁극적으로는 삼성물산의 자산가치가 늘어났던 이벤트였다"면서 업종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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