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11시30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국제 여객선 CK-STAR호(1만4991tㆍ승선원 703명)에 장착된 엔진 2개 중 좌현 엔진이 고장 나 우현 엔진 1개만으로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1500t급 경비함 1척(태안해경 소속 1507함) ▲300t급 경비함 2척(태안해경 313함, 평택해경 318함)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헬기 1대(122구조대원 3명, 항공구조사 2명 편승) 등을 이날 오후 2시쯤 현장에 급파해 여객선을 호송하고 있다.
또 여객선 소속 회사와 협조해 이날 오후 1시50분쯤 평택항에서 예인선 1척을 출항시켰다.
이 여객선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선사는 인천에 본사를 둔 연운항페리다. 현재 이 배에는 승무원 48명과 단체관광객 458명, 소무역(보따리)상 194명, 일반 승객 3명 등 655명이 승선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