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2021년까지 연간 2100만대 늘 전망이다. 해마다 생산량이 3.5%씩 증가해 2021년에는 증가율이 2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신흥국 투자에 지나치게 집중해왔고 그 결과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이 지역 수요가 투자에 대한 결과를 이끌어 낼 만큼 충분하지 못할 수 있음을 우려해왔다.
IHS오토모티브의 마크 풀소페 애널리스트는 "중국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에 대규모 생산능력 확대가 이뤄진 상황"이라면서 "그만큼 공장 가동률 하락에 대한 우려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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