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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車 생산량 2021년까지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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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2021년까지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자동차 시장조사 기관 IHS오토모티브의 보고서를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2021년까지 연간 2100만대 늘 전망이다. 해마다 생산량이 3.5%씩 증가해 2021년에는 증가율이 2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과 신흥국 일대의 과잉생산에 대한 고민은 유럽과 미국의 경기가 살아나면서 세계 자동차 수요도 함께 회복돼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신흥국 투자에 지나치게 집중해왔고 그 결과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이 지역 수요가 투자에 대한 결과를 이끌어 낼 만큼 충분하지 못할 수 있음을 우려해왔다.

IHS오토모티브의 마크 풀소페 애널리스트는 "중국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에 대규모 생산능력 확대가 이뤄진 상황"이라면서 "그만큼 공장 가동률 하락에 대한 우려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2021년까지 1020만대 증가한 3000만대로 예상됐다. 인도와 동남아 국가들의 자동차 생산량도 연간 500만대 늘 것으로 전망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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