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승환 7세이브 무실점·무안타 행진 "1위 탈환 눈앞"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32)이 완벽 마무리 투구로 7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또한 볼넷 한 개를 내줬지만 안타는 한 개도 맞지 않으며 8경기 무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9경기 연속 무실점에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08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 하타케야마 가즈히로를 공 4개만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이어등장한 아라키 다카히로에게는 볼넷을 내줬지만 진루를 허용하진 않았다. 시속 149km의 직구를 앞세워 후속 나카무라 유헤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마츠모토 유이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오승환 투수는 현재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구원부문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위 캄 미콜리오(히로시마)와는 세이브 2개 차이다.
오승환 7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 7세이브, 역시 돌부처" "오승환 7세이브, 안타도 맞지 않다니" "오승환 7세이브, 끝판대장 완벽 투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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