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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세월호 상처 치유하는 계기됐으면"

최종수정 2014.05.02 17:10 기사입력 2014.05.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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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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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김연아(24)가 현역 은퇴무대인 아이스쇼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연아는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연기를 멋지게 보여드리고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치유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은 본인의 각자 맡은 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기자회견에서 동석한 셰린 본, 박소연, 데니스 텐, 스테판 랑비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등은 애도의 뜻으로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왔다. 김연아는 이미 지난달 2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공연도 현역 은퇴와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차원에서 감동적이고 잔잔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직전에는 모든 출연진이 묵념하는 시간을 갖는다. 테마는 '안녕, 고마워'라는 뜻의 'Adios, Gracias(아디오스, 그라시아스)'다. 오프닝 무대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삽입곡 '렛잇고(let it go)'로 선정했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함께 새 갈라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에 맞춰 연기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일부다.

윌슨은 "캐나다에서 세월호 사고에 대한 뉴스를 봤다. 무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안무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김연아는 "국내 팬들 앞에서 이름을 걸고 하는 공연이라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면서도 "대회 준비와 마찬가지로 멋진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연아 아이스쇼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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