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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故 이보미 학생 불렀던 '거위의 꿈'으로 희망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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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이 고 이보미 학생이 불렀던 '거위의 꿈'을 지니고 팽목항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사진:JTBC '뉴스9' 방송 캡처)

▲세월호 유가족이 고 이보미 학생이 불렀던 '거위의 꿈'을 지니고 팽목항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사진:JTBC '뉴스9'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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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유가족, 故 이보미 학생 불렀던 '거위의 꿈'으로 희망 전파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거위의 꿈' 가사)
1일 방송된 JTBC '뉴스9'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 학생들의 유가족 200여명이 실종자 가족에게 힘을 보태고자 진도 팽목항으로 향하는 모습이 실렸다.

이날 단원고 고 이보미 학생의 유가족은 가수를 꿈꿨던 딸이 선배들의 졸업식 때 학교 대표로 불렀던 노래 '거위의 꿈'을 지니고 갔다. 실종자 가족들이 마지막까지 절망하지 않고 아이들에 대한 희망의 끈을 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 유가족은 "한 사람이 남는 순간까지 우리 유가족은 함께할 거다"라고 말했다.
고 이보미 학생의 '거위의 꿈'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끝까지 희망을 놓지 마세요" "세월호, 거위의 꿈 가사에 눈물이 나네요" "세월호, 손을 놓지 말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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